2015年6月12日金曜日

킥복싱 1일차

첫 날 이였는데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. 관장도 놀라더라구요.

처음엔 스탭 10분, 줄넘기, 기본기, 합을 맞춰서 스파링(기본기때 했던거 전부, 원투 한번씩 주고받으면서 받을때는 방어하기), 파트너 바꿔가면서 프리 스파링

사람이 많다보니 자세를 못잡아 줄 것 같아서 처음부터 좀 존나 잘 할 것 같은사람 옆에서(선수?) 보고 따라했습니다 ㅋㅋㅋ 생각만큼 잘 안됬습니다.

합 맞추는 스파링은 대략 감은 잡았는데 어떤게 날아올지 아니까 몸이 먼저 반응 해 버렸습니다. 보고 피하던지 막던지 해야되는데 합을 맞추니 그게 잘 안되고, 반면 프리 때는 뭐가 날아올지 모르니까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.

프리를 3번했는데 2번은 상대가 좀 쉬염쉬염 봐주면서 했는데 3번째 만난 사람은 빡세게 하더라구요 ㅋㅋㅋ 일부러 가르쳐주려고 했나봄

일단 시작하고 멍때리고 있으니까 상판 몇대 치고 거리 유지 하라고 가르쳐주고 한대씩 패는거에 힘을 실려서 패다보니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.

걍 가드 올리고있어도 주먹날리고 옆구리를 발로 후드러까는게 망설임이 없는것이 그저 싸움 배운 사람은 이래서 못 이기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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